군포 주민으로 써 처음으로 초막골 야영장 이용합니다.
캠핑장은 처음 왔지만 초막골생태공원은 많이 와봤어요.
너무 좋은 환경이랑 공기에 반해, 옆 글램핑장도 이용하고 싶어, 운 좋게 선발 되어, 처음으로 이용하러 왔어요.
이용 중 가을 풍경과 좋은 날씨에 감탄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같이 이용하던 이용객 중 시간이 지나면서 불어난 인원에, 초과된 인원이 되어 확인해달라고 민원실에 전화 드렸습니다. 확인하겠다고 올라오긴 했다만, 글램핑 초과한 이용객들이 직원과 얘기 후 초과된 이용객들은 가겠다는 말을 한걸 들었으나 지켜지지 않았네요.
(가는 척 하고 다시 돌아오자라고 이야기 하는걸 들었습니다.)
너무 열받습니다. 최대 4명 객숙이 머물 수 있는 곳에 초과금 내고 6명이 들어왔다고 들었습니다. 8명이 이용하는데 더이상의 관리가 되지 않고 그대로 지내는걸 확인하는 직원 하나 없고 그냥 눈 감아주는게 맞는걸까요? 시에서 하는 야영장인데, 직원들에게 정확한 교육을 하던, 관리 하는 사람을 더 두던 해야 할듯 합니다. 기분 좋게 놀러와서 이건 아닌거 같아 민원 올립니다.


+이 후 저녁까지 너무 시끄러워 민원실에 다시 전화를 해서 해결 됐는지 여쭤봤습니다.
근무 교대가 끝나 1명이 근무를 하시고 계셨고, 위 상황들을 전혀 모르셔서 상황을 설명 해드렸습니다.
이런 민원이 들어오면 다시 사태를 파악 후, 확인해주시길 바랬는데, 씨씨티비를 통해 인원수를 파악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말씀하시길래 드는 생각은 이 초과된 이용객들은 밖에서 몇 시간동안 식사시간을 가졌는데, 인원수 파악이 되지 못 한건 제대로 된 일을 하지 않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면 인원수 파악을 할 수가 없다는 답변과 통화 종료 후, 방송으로 초과인원수에 대한 공지가 울리는걸로만 확인했습니다.
이 야영장은 이러한 메뉴얼로 일처리하는건지요.

참고로 저는 군포 주민으로 써, 계속해 초막골 야영장을 이용할 겁니다. 개선점에 대한 민원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길 원하며,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야영장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