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유난히 비가 자주 내렸습니다. 테니스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주 내리는 비를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특히 주말에 내리는 비는 정말 싫었습니다. 그럼에도 군포시립테니스코트는 너무나 관리가 잘되어 있어 비가 그친뒤 몇시간 후면 운동이 가능합니다. 제가 무엇보다 놀란것은 지난여름 그렇게 비가 자주 내렸지만 비가 오고 난뒤면 꼭 롤링을 하고 코트 전체를 정리하는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사실 여러 코트를 다녀봤기 때문에 알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 작업이 아니거든요. 마무튼 늘 부지런히 코트를 관리하시는 분(레슨코치)을 칭찬합니다. 군포시 시설관리공단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